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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제 1장 주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주식용어 9가지

by 부자 꽁냥이 2024. 2. 10.

   01 시가총액이란 무슨 뜻인가요?

시가총액은 주가에 발행주식 총수를 곱해서 얻을 수 있는 값으로 기업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시가총액을 확인하면 경쟁사와의 비교를 할 수 있으며 경쟁사대비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알 수 있다.


   02 IPO(기업공개)는 어떤 의미인가요?

IPO(Initial Public Offering)은 비상장기업이 코스닥 또는 코스피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신고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IPO를 하는 목적은 자금조달과 기업홍보이다. 

 

IPO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상장신청

IPO를 하기 위해 비상장기업은 먼저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해야 한다.

2) 심사 및 승인

증권선물거래소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하여 심사 기준이 만족된다면 승인한다.

3) 증권신고서

주관사(IPO를 도와주는 증권사)와 함께 증권신고서를 작성하고 한국거래소에 제출한다. 증권신고서에는 공모방법, 공모가 결정방법, 재무제표, 사업현황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전자공시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4) 수요예측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때 공모가밴드를 참고해 기관투자자들이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제출하게 된다. 보통 경쟁기업과 비교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적정가치를 정하고 그 가치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공모가 밴드를 정한다. 수요예측이 끝나면 공모가가 결정된다.

5) 청약

공모가가 결정되면 시가총액이 결정되고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6) 상장

이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상장된다!


   03 주도주에 올라타야 돈을 번다는데 정말인가요?

주도주 : 시가총액도 커야 하고, 그 시대를 대표해야 하며, 매출과 이익도 당연히 증가해야 하고, 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기업들을 우리는 주도주라고 부른다.

 

주도주는 시장보다 월등히 강하고, 시장이 하락해도 급락하지 않는다. 따라서 주도주는 이익을 볼 가능성은 높고 손해를 볼 가능성이 낮으므로 주도주에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우선주와 보통주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보통주란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업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배당도 받는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

 

우선주란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 잔여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는 주식!

 

우선주를 왜 발행할까? 주주 지분을 희석시키지 않고도 증자를 할 수 있기 때문! 이를 통해 경영권 위험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05 ETF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나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로 주로 주가 지수나 채권가 지수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여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

 

개인 투자자가 100 종목을 분산 투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ETF는 간접적인 분산투자를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일반 펀드는 운용대가로 지급하는 운용 보수가 1%가 넘고, 중도 환매 하면 수수료도 부과되고 현금확보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ETF는 운용보수가 0.2% 수준으로 싸고,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2일 후에 현금확보가 가능하다!

 

주식과 비교해 볼 때 국내주식 매도 시에는 0.25%의 거래세가 부과되는데 ETF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06 OEM은 무엇이고 ODM은 어떤 것인가요?

특정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대신 제품을 만들어주는 기업을 OEM, ODM 기업이라고 한다.

 

OEM(Origina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이라고 하며 고객사가 요구한 대로 똑같이 만들어주고 제품을 납품한다. OEM은 생산만 한다. 

 

OEM을 이용하면 공장을 설립할 필요도 없고 값싼 인건비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다만 해외에 OEM이 있는 경우 해당 국가의 리스크로 인해 공장이 중단될 수 있으며 기술 유출에 대한 위험도 있다. 또한 신뢰가 낮은 OEM 기업의 경우 제품을 잘못 만듦으로 인해 기업의 신뢰가 저하될 수도 있다.

 

- 내가 찾아서 공부 -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자개발생산'이라고 하며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주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설계도대로 만들어서 납품만 하는 OEM과 달리 ODM은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주문 기업 입장에서는 설계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고 브랜딩이나 홍보, 유통에만 집중하면 됨. 또한 OEM과 달리 자체 기술도 개발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

 

ODM의 단점은 OEM의 단점을 포함한다 그 외 계약 ODM업체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ODM에 맡길 수도 없다는 문제가 있다(왜냐하면 기술을 ODM이 갖고 있기 때문에).


   07 밸류체인(가치사슬)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가치사슬(Value Chain)은 제조공정을 세분화하여 각 부분을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사슬처럼 연결한 것이다. 각 부분마다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있다. 사슬처럼 엮여 있는 각 부분을 이해하면 어느 기업이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국 시장은 제조업 국가다. 이러한 가치사슬을 이해하면 한국 증시에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08 시크리컬(경기민감주)이 무슨 뜻인가요?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다. 그러다 보니 글로벌 경제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시크리컬 : 글로벌 경기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데 이를 경기 사이클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을 시크리컬(경기 민감주)라고 한다. 

 

시크리컬에 투자할 때는 다음의 2가지 사항을 꼭 확인하자!

 

1)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을 때 시크리컬에 투자해야 합니다. 환율의 하락은 달러의 약세이며 이때에는 글로벌 경기가 좋다! 따라서 시크리컬 업종도 좋다!

 

2) EU의 경기가 회복될 때 시크리컬에 투자해야 한다. 글로벌 교역량의 대부분은 EU가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EU는 중국과의 교역량이 많기 때문에 EU의 경기회복은 중국의 경기회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09 워런 버핏이 극찬했다는 버핏지수란 뭔가요?

버핏지수는 국내총생산 대비 시가총액

 

버핏지수가 93~114% 수준이면 적정 수준!, 73~93%면 저평가, 73% 이하면 초 저평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114~135%이면 고평가, 135% 이상이면 상당한 고평가!


이 포스팅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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