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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책 읽고 요약하기

[현명한 초보 투자자] 제 6장 '감정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by 부자 꽁냥이 2024. 2. 8.

   01 왜 주식으로 손해를 보는가?

손해를 보는 것은 같은 유형을 반복하기 때문

투자를 할 때에는 우선 가치를 산정한 뒤 그 가치보다 가격이 낮을 때에만 주식을 산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주식에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이러한 원칙이 없다.


근거 없는 투자는 도박이나 마찬가지

보통은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다른 사람 말만 듣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게 왜 문제냐하면 주가가 오르거나 내려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돈을 벌고 잃는 것은 그때그때 운에 지나지 않는 도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02 '감정의 덫'이 손해를 부른다.

확실성과 가능성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다음의 퀴즈를 풀어보자.

 

1) 당신은 어떤 업무에 성공하여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수령해야 한다.

 

A. 800만원을 받는다.

B. 1000만원을 받되 주사위를 던져 6이 나오면 1원도 못 받는다.

 

퀴즈 하나를 더 풀어보자.

 

2) 당신은 어떤 업무에서 실패하여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선택은 다음 두 가지이다.

 

A. 800만원을 낸다.

B. 1000만원을 낸다. 단, 주사위를 던져 '6'이 나오면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확률에 근거한 정답은 1)에서는 B, 2)에서는 A이다.

 

먼저 1)에서 각 경우의 받을 수 있는 상여금의 기대값은 다음과 같다.

A → 800만원

B → 1000 X (5/6) + 0 X (1/6) =  833만원

 

따라서 B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비슷한 논리로 2)번 문제의 정답은 A이다.

 

현명하게 투자를 계속하고자 한다면 냉정하게 확률론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익은 확실히 얻고 싶고, 손해는 가능하다면 피해 가고 싶다'는 '감정의 덫'에 빠지고 만다.


손실은 '매도'에서 발생한다

감정에 기반을 둔 근거 없는 투자자는 이익이 나고 있는 주식을 얼른 팔아치우고 싶어 하거나 손실이 나고 있는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 감정에 근거한 매도는 이익을 작게 , 손실을 크게 만드는 비합리적인 것!


후회와 자존심이 손실을 초래한다

왜 감정에 근거한 투자를 하면 이러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감정이 자연히 '후회를 피하고 자존심을 지키는'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

 

이익이 나고 있을 때 "만약에 이대로 두면 나중에 손해를 보게 되고 후회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인해 주식을 빠르게 팔아버린다. 또한 손해가 났을 때 주가를 팔아서 손해를 확정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만 질질 끌어 손해를 더 크게 키운다. 그러다가 신저점을 매번 돌파하고 포기하게 되어 팔게 되지!


   03 투자자에게 희망이 있는가?

투자자가 감정의 덫을 피하는 하는 방법!

 

첫째,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며 기업의 가치에 근거하여 투자판단을 한다.

 

둘째, 감정적인 행동이 손실을 부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이해한다.


   04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일곱 가지 습관

1) 주가가 '올라갈까 내려갈까'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되었는가 아닌가'에 주목하자

저자는 1) 가치와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 2) 그것이 수정될 만한 계기(차이가 좁혀지는 계기)가 있는 것이 분명할 때에만 투자한다고 한다.

 

투자자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사전에 넣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2) 의견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하자

개인 투자자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관점은 딱 세 가지!

 

① 저평가도(대차대조표의 건전성, 사업의 유망성)

② 경영 능력(주주 중시도, 자본 정책의 수완)

③ 가격 수정 계기(유동성, 테마 등)

 

3) 결과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을 직시하자

중요한 것은 주가의 '올랐다, 내렸다'라고 하는 결과가 아니라 그 이유입니다. 사람이 배운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인과관계의 유형을 많이 알아서 보다 더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가치의 '본질'을 간파하자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회사의 강점을 한마디로 말하면?'이라는 물음을 습관화해 보자. 하지만 저자는 이 4번째 습관이 간단치 않다고 한다.

 

5) 투자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자

투자를 계속할 필요는 없다. 저평가된 투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때에는 투자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6) 매월 수입의 최소 10%를 증권계좌에 불입하자

수입의 10%는 원래 없었던 것으로 치고 증권계좌에 넣자!

 

7) 겸허히 배우는 자세를 간직하자

투자의 세계에서는 배움에 끝이 없습니다. 성고 ㅇ을 하든 실패를 하던 항상 그것으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겸허함을 이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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