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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책 읽고 요약하기

[현명한 초보 투자자] 제 5장 왜 주가는 올라가는가?

by 부자 꽁냥이 2024. 2. 8.

 


   01 주식 투자란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꿰뚫어 보는 게임

왜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가?

'실제 가치보다 싸게 산다'는 관점에서 생각할 때, 결국 주식 투자란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남들보다 빨리 간파하는 게임(빨리하지 않으면 다시 비싸지기 때문)

 

이번장에서는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소개한다(하기를 기대한다).

 

1) 왜 주식시장에서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가?

2) 어떻게 하면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해소되는가?

3) 어떻게 해서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이용하여 투자로 이익을 올릴까


정보 격차와 감정 편향이 '차이'를 만든다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다음 두가지입니다.

 

1)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고 있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이른바 '정보 격차'의 존재)

2) 주식시장이 합리성이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른바 '감정 편향'의 존재)

 

훌륭한 기업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한 경우 저평가 상태로 방치된다. 일부의 사람들만이 그 가치를 알고 재빨리 투자하여 가격과 가치의 차이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이익을 얻게 된다.


장세가 감정적일 때일수록 이익을 올리기 쉽다

주식시장은 합리성보다 감정에 근거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발생!

 

주식시장에서 '불안'과 '비관'이라는 상황은 이익을 올리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장은 의외로 효율적?

이제 '어떻게 하면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해소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전에 정말로 주가는 기업의 가치(내재가치)에 접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다. 정답은 Yes?

 

Why?) 저자는 주가가 가치에 접근하는 이유를 "매년 배당 수익률이 낮은 곳과 높은 곳 중 어느 곳에 투자하겠느냐? 당연히 높은 곳에 투자할 거 아니냐!"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이는 기업 가치는 (처음엔 사람들이 잘 몰라도) 결국 입소문을 타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이것이 주가의 반영되므로 주가가 기업 가치에 수렴한다는 뜻인 것 같다. 즉, 주가가 기업 가치에 수렴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투자자는 주식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합리적인 투자자는 모든 투자 대상(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예금 등)을 살펴보고 각각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가장 큰 것에 투자한다.

 

세상은 이러한 합리적인 투자자들에 의해 최종적으로는 가치와 가격이 일치할 때까지 매매가 되풀이된다. 이것은 '시장의 효율성'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 '시장의 효율성'으로 인해 가격과 가치의 차이가 언젠가는 해소된다.


이럴 때는 주식을 팔아라!

저자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매도를 하라고 한다.

 

1) 종목 선택을 잘못했을 때

가치 평가를 잘못했거나 경영 문제가 발생하여 가치가 파괴되었음을 알았다면 바로 발을 빼야 한다.

 

2) 현금이 필요해졌을 때

기본적으로 투자란 잉여자금으로 해야 하지만(?)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투자 대상의 저평가 정도가 낮아지고 다른 유망 종목이 발견되었을 때

사실 가치와 가격이 일치한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일치하는 지점을 찾기는 어려우므로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어느 정도 메워지면 그때 매도를 한다.

 


   02 주가가 오르는 계기는?

주가가 오르게 되는 촉매(계기) 9가지

 

1) 배당 확대

사람들은 눈앞의 돈이 좋기 때문에 배당을 늘리면 시장이 반응하여 주가가 올라간다. 배당 확대는 어쩌면 자신의 것을 새삼스럽게 돌려받는 것이기에 일시적 주가 상승은 속임수라고 생각할 수 있다.

 

2) 주주 우대

주주 우대를 충실히 하여 주가가 오르는 일도 있다. 하지만 주주 우대에 사용되는 자금은 원래 주주가 받아야 할 이익이므로 차라리 돈으로 주는 게 더 낫다.

 

3) 자사주 매입

자사주를 시장에 사들이는 것도 주가 상승에 공헌하는 일이 된다(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지면 확실히 좋은 것). 자사주 매입은 경영자가 자기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당받을 때에는 세금을 내지만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주 입장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므로 배당 확대보다 자사주 매입이 주가 상승의 더 긍정적

 

4) 충실한 IR

IR을 통해 사업 내용,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워진다면 그 기업의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꿈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경영자들이 많다고 한다. 따라서 IR에서 중요 포인트는 "기업의 좋은 부분이 아니라 나쁜 부분을 어디까지 공표하고 있는지?"이다.

 

5) 신제품, 신규 사업 전개

기업이 신제품 개발이나 신규 사업 전개 등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표하면 주가가 올라간다. 왜냐하면 사람은 늘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6) 상장

상장기업이 되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작성 대상이 되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어 유명해질 수 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7) M&A

전략적인 합병과 인수는 주가 호재 가능성이 있다.

 

8) 액면 분할

액면 분할을 통해서도 주가는 올라간다. 액면분할을 통해 소액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투자를 촉진시킨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9) 대중매체

언론에서 특정 기업이 다루어진다면 그 기업은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금방 식는다.

 

10) 그 밖에

경영진 교체, 업종 자체 인기 증가, 정부의 규제 철폐 또는 완화 등


   03 좋은 투자 대상의 조건은 단 두 가지

좋은 투자 대상의 조건은 단 두 가지

 

1)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클 것

2)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해소되기까지의 기간이 짧을 것!


   04 유망주란 어떤 주식인가?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크냐 작냐, 그 차이가 해소되기까지의 기간이 긴지 짧은지에 따라서 '유망주 매트릭스'로 세분화할 수 있다.

 

1) 소박한 저평가 주식

차이 해소 기간이 길지만 차이가 큰 주식으로 소박한 회사(?), 대중 매체 등에 노출이 적은 기업 중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말한다. 

 

2) 인기 종목

매트릭스 우측 하단은 저평가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격차 해소기간이 짧아 유동성(움직임)이 높은 종목. 보통 시가 총액이 큰 대기업, 세계적 우량 종목!

 

3) 몹쓸 종목

움직임도 없고 저평가도 아닌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할 주식. 투자할 때 무시하자!

 

4) 유망한 저평가 주식

격차 해소기간이 짧고 가치와 가격의 차이가 큰 종목! 지금은 아무도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지만 얼마 안 가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


   05 주식시장의 네 종류의 투자자들

부엉이 : 매사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임하는 사람들

부엉이형 투자자는 시기를 보면서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때 투자를 하고, 주가가 오르기까지 지긋이 기다리는 장기 투자 관점을 가진 투자자들


여우 : 시장의 비효율을 이용하는 사람들

여우형 투자자는 재빠른 움직임으로 단기간에 발생하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포착하여 투자를 하고 마진을 챙긴다(단타 하는 사람들)


양 : 근거 없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

쓸모없는 주식에 투자하는 줏대 없는 사람들. 그냥 누군가에 뒤를 따라가는 사람들.


사자 : 투자 세계의 프로들

사자형 투자자는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포착하여 그것을 자기 힘으로 억지로 메워버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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