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의 생각] 8.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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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에크와 함께 신자유주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생애와 그의 경제 철학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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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1) 생애 (1912~2006)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Milton_Friedman)

프리드먼은 유대인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가난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1928년 16세에 장학생으로 인근 럿거스 대학교를 입학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했기 때문에 대학 시절 그는 숱한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아침에는 백화점에서 모자를 파는 점원으로, 점심 무렵에는 학교 근처의 식당에서 음식을 날랐고, 밤에는 소방서에서 야간근무를 했다. 랏거스 대학교 졸업 후 시카고 대학에서 석사,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프리드먼은 1946년부터 시카고 대학교에서 약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자의 길을 걷는다. 1962년 프리드먼은 "자본주의와 자유"를 발간하고 이 책에서 그는 정부의 개입을 줄이고 개인과 시장의 자유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드먼은 자유의 적은 권력의 집중이라고도 말하기도 했다.

 

프리드먼은 고전적이며 보수적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옹호자로 1976년에 '소비분석, 통화의 이론과 역사 그리고 안정화 정책의 복잡성에 관한 논증'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경제학상을 받게 된다. 자유시장 내 정부가 맡는 역할이 축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학자로 시장의 장점과 정부 개입의 단점을 강조하였다. 그의 정치철학은 미국의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들의 견해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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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철학

프리드먼은 통화주의를 주장한 사람이다. 특히 세계대공황에 대하여 케인즈와는 다른 견해를 내놓는데 공황은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량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시장경제의 경함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정부의 통화 정책 때문이라는 것이다.

 

프리드먼은 케인즈 경제 정책이 스태그플레이션을 불러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1970년 실제로 그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프리드먼의 경제 이론은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 들어져 레이거노믹스와 대처리즘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프리드먼은 정부지출을 확대하면 실업문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인플레이션만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드먼은 경제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부분을 인정받아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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