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중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다."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라고 했다. 이는 통화량이 증가하는 경우 장기적으로 대부분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하지만 통화량 증가의 단기적 효과는 좀 더 복잡하다. 통화량 증가의 단기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제 내에 통화량이 증가하면 전반적으로 지출이 증가하고 그 결과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2) 수요가 증가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게 된다.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량을 높이려고 고용을 많이 한다.
3) 고용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실업률은 낮아진다.
즉,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은 상충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통화량을 증가시키면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실업률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정부는 적절한 통화량 증가 정책을 통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효과를 이용하여 실업률을 낮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참고 자료 -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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