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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경제 공부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9.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

by 부자 꽁냥이 2022. 11. 17.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중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에 대하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본다.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 반대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한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물가는 상승한다. 왜냐하면 통화량이 많아지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기존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는 크게 안 변하므로 그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의 소가 한 마리밖에 없다. 나라 곳간에는 1원 밖에 없다. 그런데 소가 1원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그 소의 가치는 나라 곳간 전체와 같다. 이때 그 나라가 1조 원을 발행했다고 해보자. 통화량이 늘었다고 해서 소의 가치는 변하지 않으므로 소의 가격은 그 나라의 곳간 전체 금액인 1조가 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높다면 그로 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구두창 비용(Shoe-leather Costs)

인플레이션 발생하면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이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이득일 것이다. 이때 사람들이 은행에 더 자주 방문해야하므로 그에 따른 시간 낭비가 발생한다(물론 요즘은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비용은 구두창 비용(shoe-leather costs)이라 한다. 

 

메뉴 비용(Menu-Costs)

판매자(개인 또는 기업)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재화 또는 서비스의 가격을 상향 조정할 것이다. 이때 얼마나 조정해야하는지를 계산이 필요하고 이러한 계산은 경쟁 업체나 판매량 등을 참고하여 자주하게 될 것이다. 이때 재화 또는 서비스의 가격을 변동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메뉴 비용(Menu Costs)이라 한다.

 

이자에 대한 조세부담 증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리가 상승하여 이자 수익이 증가한다. 자연스럽게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도 늘어나므로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생된 사회적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인 비용을 초래하므로 정부는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심도있게 알아봐야 하며 물가 상승을 적절한 비율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참고 자료 -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경제신문읽는법 - https://ecodemy.cafe24.com/monepri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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