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중 다섯 번째인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라는 원리는 양자간 자유거래(이하 거래)는 한쪽이 승리하면 다른 쪽이 패배하는 관계가 아니라 양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면 거래가 당사자들에게 어떻게 이득이 된다는 것일까?
예를 들어 A, B 두 나라가 있고 A는 옷을 잘 만들고 B는 쌀 생산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보자. 이때 A, B가 옷과 쌀을 서로 거래한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거래 당사자들에게 이득이 된다.
첫째 각자 잘하는 부분에 특화되어 전문성과 기술력이 올라간다. 예를 들어 A 나라에서 생산하는 옷의 수요가 있으므로 이를 많이 팔기 위해 옷 생산 기술에 투자할 것이며 더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한 전문적 스킬이 향상할 것이다. B 또한 쌀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더 투자할 것이다. 그리고 각 나라는 자신들의 주력 재화와 필요한 재화를 낮은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으므로 양국에 이득이 된다.
둘째 거래를 통해 직접 생산할 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재화를 구입할 수 있다.
B 나라가 옷이 필요하다면 A 나라에서 수입하거나 B나라에서 직접 옷을 생산할 것이다. 이때 B 나라에서 옷을 생산한다면 옷을 만들기 위한 여러 비용(인건비, 교육비, 재료비 등)이 들어가므로 A 나라에서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격 측면에서 유리하다. A 나라가 쌀이 필요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용어 정리
1) 자유무역
외국과의 무역을 국가가 간섭하지 않고 개인이나 기업의 자유에 맡기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2) 보호무역
국가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간섭하여 수입을 제한하는 무역 정책이다. 수입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관세율 인상, 수입량을 제한하는 수입할당제, 특정 품목의 수입제한, 수입과징금 정책 등이 있다.
3) FTA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여 무역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협정이다.
- 참고 자료 -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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