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계 효용과 한계 효용 체감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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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계 효용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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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 효용이란?

한계 효용을 이야기하기 전에 효용을 먼저 알아보자.

 

효용은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으로써 느끼는 만족도 혹은 행복감을 의미한다.

 

 

서비스를 소비하면 누구나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만족감은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A, B 두 사람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A는 소주를 더 좋아하는 상태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고 B는 원래 맥주를 제일 좋아해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면 그 만족도는 A보다 B가 더 클 것이다. 다시 말해 맥주라는 재화를 소비함으로써 느끼는 효용이 A보다 B가 더 크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느끼는 효용은 다르다.

이제 한계 효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떤 재화나 용역의 한계 효용이란 그 재화나 용역을 소비함에 따른 가치(만족도)의 변화량을 의미한다. 

 

한계 효용의 개념을 예를 통해 살려보자. 아래 그림은 A가 맥주를 한잔 마실 때와 두 잔 마실 대 효용을 나타낸 것이다.

 

이때 한계 효용은 맥주를 한잔 더 마시는 경우의 효용의 변화량을 나타낸다. 이때 두 잔을 마셨을 때 기분이 더 좋아졌으면 효용은 한잔일 때보다 증가할 것이며 한계 효용은 양수일 것이다(사실 효용을 정량적으로 정확히 계산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계 효용은 소비함에 따라서 일정하지 않고 달라진다. 예를 들어보자. 아래 그림은 배고픈 사람이 초밥을 한 접시씩 계속 먹으면서 느끼는 효용을 나타낸 것이다.

당연히 배고픈 상태에서 초밥 한 접시는 꿀맛일 것이다. 두 번째 접시는 약간은 배가 채워진 상태에서 먹으므로 한계 효용은 배고픈 상태에서 첫 번째 접시를 먹었을 때 느끼는 한계 효용보다는 낮을 것이다. 세 번째 접시 또한 두 번째 접시를 먹었을 때보다는 한계 효용 낮을 것이다. 이때 4번째 그릇부터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억지로 먹으므로 효용이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재화나 용역을 소비함에 따라

한계 효용이 감소하는 원리를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다.

 

여기서 사용된 예는 사실 오류 투성이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효용을 정량적인 막대 그래프로 표현했지만 효용은 주관적인 만족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문제에서 효용의 정량적 계산이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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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한계 효용 - 위키 백과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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