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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경제 공부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1.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by 부자 꽁냥이 2022. 11. 7.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다음의 예시를 생각해보자.

 

예제 1)

시험을 앞둔 학생이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있다. 

 

이 학생은 가장 빨리 치러야 하는 시험 과목 공부에 시간을 몰빵 할 수도 있고 시급성에 따라 적절하게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배분할 수도 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한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은 다른 과목을 공부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는 등 다른 활동을 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예제 2)

어느 부부가 이번 달에 들어온 월급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 부부는 뜨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고 오랜만에 외식을 할 수도 있으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저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어느 한 곳에 돈을 쓴다면 다른 곳에 써야 할 돈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경제학적인 예를 살펴보자. 바로 효율성과 형평성이다.

 

효율성이란 희소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형평성이란 경제 발전의 혜택을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이다.

 

효율성과 형평성은 한쪽을 추구하면 다른 쪽을 희생해야하는 관계에 있다. 이는 부자들에게서 받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분배하는 정책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형평성을 위해서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걷어들이고 이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고 해보자. 

그러면 열심히 알하고자하는 유인이 줄어들어 사람들이 주어진 자원으로 생산을 제대로 하지 않는 즉 효율성이 줄어든다.

 

예제 1)~2) 그리고 효율성과 형평성의 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어떤 결정을 선택하면 그에 대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볼 점!!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어떤 선택이 무조건 맞고 틀리다.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영어를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며 형평성을 포기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지 말자는 것도 아니다.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라는 말은 선택 간의 상충관계를 잘 파악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자는 것이다.


- 참고 자료 -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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