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24-03-25

HBM, AI칩 겹호재 ... "8만전자 뚫는다"

외국인 사흘새 2.3조 쓸어담아

엔비디아 검증 마무리 소식 '날개'

AI칩 수주 이원화 전략도 기대감

증권사 평균 목표가 9만원대 돌파

최근 3 거래일 간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2.3조 원 사들이면서 삼성전자의 8만 원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2.3조는 코스피 전체 순매수 금액의 68.5%를 한 종목에 쏟아부은 것!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 HBM에 대한 기술 검증이 마무리 국면임을 밝힌 데서 시작!

또한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 가속기 '마하 1'칩의 존재를 확인해 준 것도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비메모리 모든 분야에 걸쳐 AI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9만 4348원!

다음 달까지 HBM3E 12단에 대한 주가 민감도는 삼성이 SK하이닉스보다 더 클 것!

현재 엔비디아는 파운드리를 대만 TSMC에 모두 의존하고 있지만 2nm 공정을 적용할 경우 협력사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