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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책 읽고 요약하기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제 4장 주린이가 가장 많이 질문하는 주식투자의 정석 10가지

by 부자 꽁냥이 2024. 2. 17.

 


   01 액면분할한 기업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비싸서 거래가 어려웠던 기업 주식의 가격을 낮춰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투자자들이 별 관심이 없었지만 주식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켜 줄 수 있다.

 

액변병합은 액면가를 증가시켜 주식수를 감소시킨다. 액면병합을 하면 고가주가 될 수 있어, 저가주는 부실주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02 기업의 분할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분할은 기업 내 여러 사업 중 일부 사업을 따로 떼네어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분할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은 주주의 지분이 나눠지는 분할! 분할된 기업은 별개의 기업으로 상장되어 주식시장에서 거래된다.

 

인적분할을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첫째, 경영효율화를 위해서이다. 크게 연관이 없는 2개 이상의 사업부가 한 회사에 있는 것보다는 독립된 기업으로 있는 것이 사업을 하는 데 유리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이렇게 해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둘째, 지주사 전환을 위해서 이다. 이렇게 하면 복잡한 지분 관계를 해소할 수 있고 다수의 사업회사를 하나의 지주회사가 지배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주주 입장에서도 지주회사 지분만 안정적으로 확보하면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03 배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연간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주는 비율을 나타낸다.

 

기업의 분기보고서나 사업보고서에 들어가면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을 알 수 있다.


   04 선물옵션만기일이 되면 왜 촉각을 곤두세우나요?

선물은 3, 6, 9, 12월물이 있고, 옵션은 1~12월물이 있다. 선물 만기일은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 옵션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이 만기이다.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이란 선물과 옵션이 둘다 만기가 되는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을 의미한다. 이날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05 외국인투자자는 누구이고 어떻게 투자하나요?

외국인 투자자는 외국 기관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를 의미한다(미국, 영국 국적이 많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초대형주를 주로 매매한다. 지수와 연동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를 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대평가를 좋아한다.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국가와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매수할지 매도할지 판단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금규모가 크고 대형주를 위주로 매매하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그들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06 기관투자자는 누구이고 어떻게 투자하나요?

기관투자자는 증권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로, 일반인이나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에 투자하는 법인 형태의 투자자를 의미한다.

 

기관투자자는 단기투자를 하는 경향을 보이는 곳도 있고 중소형주를 매매하는 곳도 있고 투자 방법이 다양하다.

 

기관투자자들의 영향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고 응집력이 강해서 주가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관투자자의 동향도 체크해야 한다.


   07 많이 똑똑해진 개인투자자, 요즘 어떻게 투자하나요?

개인투자자들은 예전과 다르게 장기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식 보유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형주뿐만 아니라 대형주도 매수한다.


   08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정기변경에 기회가 있나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편입되는 주요 기준은 시가총액이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편입되는 기업들은 외국인, 기관의 매매 영향을 많이 받는다.

 

두 지수의 편입된 기업들은 1년에 두 번씩 변경(6,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거래소에서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편입되고 편출 되는 기업들에 대해서 미리 공지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빨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편입, 편출기업들을 예상해서 보고서를 작성한다. 그 보고서가 100% 맞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맞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6월 정기변경에 대한 것은 5월 초에, 12월 정기변경에 대한 것은 11월 초에 보고서가 발간되므로 이 기간에 발간된 리포트는 꼭 읽어보자.


   09 공매도와 대차거래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나요?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리는 거래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공매도를 하려면 반드시 주식을 빌려야 한다.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개인들은 대차거래가 어렵고 거래 수수료 또한 상당하다!

 

공매도가 많다고 해서 주가가 꼭 급락하는 것도 아니다. 공매도는 단기적인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결국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실정과 성장! 즉, 예측하기 어렵다.


   10 실적을 발표할 때 언급되는 컨센서스란 뭔가요?

컨센서스는 시장 예상치(사실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예상치)이다. 실적 시즌에는 특정기업이 전년 대비 또는 경쟁사 대비 실적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컨센서스보다 높게 나왔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

 

컨센서스보다 높게 나왔다면 시장이 환호하여 주가가 올라가고 반대는 내려간다.


이 포스팅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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