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거 한마디

[블로거 한마디]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

by 부자 꽁냥이 2022. 12. 3.

안녕하세요~ 꽁냥이에요. 어느덧 누적 전체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넘기게 되었어요.

 

누적 방문수가 100만이 넘어서 놀란 꽁냥이

 

꽁냥이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0만 돌파 기념으로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하다가 어떤 분께서 작성하신 댓글이 기억났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꽁냥이가 어떤 것을 전공했고 취업 과정은 어땠는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일하면서 느낀 점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꽁냥이의 전공은?

꽁냥이의 학부 전공은 수학이에요. 개인적으로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택했지요. 이때에는 해석학, 선형대수, 수리 통계학 등을 배웠어요. 

그리고 석사 때는 통계를 전공했어요. 석사 과정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취업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고요. 통계를 선택한 이유는 통계가 수학을 도구로 하기 때문에 수학 전공을 잘 살릴 수 있었고 수학 자체로는 취업이 어렵지만 통계는 그 수요가 많으므로 취업에도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석사 때는 다변량 분석, 베이지안 추론, 회귀 분석론 그리고 좀 더 심화된 수리 통계학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석사 시절 대학원에서는 통계학과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수학 전공의 하나로 통계학을 배울 수 있는 구조였고 과목도 많이 없어서 많은 통계 지식을 습득하고 깊게 파고들어가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통계학을 더 많이 그리고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서 통계학과가 있는 곳으로 박사 과정으로 입학합니다. 물론 박사 때도 통계학을 전공했습니다. 박사 과정에서는 통계 이론, 비모수 통계, 고급 시계열, 고급 데이터 마이닝 등 한층 더 심화된 과목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박사 수료로 마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꽁냥이의 이력?

박사 수료로 마치고 잠시 쉬던 중 후배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형! 쉬는 것보단 돈이라도 버는 게 낫지 않아요?

 

라면서 저에게 후배가 다니는 회사를 추천해주었어요.

그래서 첫 회사에 다니게 되었어요. 첫 회사는 스타트 업이었고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획과 정부 과제 관리 등의 일을 했어요. 이때 개발자들과 일을 하면서 파이썬에 입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꽁냥이는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었는데 스타트업 회사의 한계로 데이터가 없어서 뭔가 이렇다 할 분석은 할 수 없어서 첫 회사를 그만두어요. 

 

 

두 번째 회사에서는 친구랑 같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거기에서는 이미지 딥러닝 쪽에 일을 했지요. 이때에는 딥러닝이 핫한 분야였고 저도 배우고 싶었던 분야라서 나름 만족하면서 일을 했지요. 이 시기에 파이썬 스킬이 대폭 향상되었어요. 하지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일을 하게 되면서 딥러닝 쪽 일에는 집중할 수가 없게 되지요. 이 회사에서도 데이터 분석에는 그렇게 큰 가치를 두지 않는 것 같아서 꽁냥이의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두 번째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번엔 데이터 분석 관련 일을 하고 싶어서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어요. 그러더니 데이터 분석과 관련있는 취직 제안을 헤드헌터로부터 받았고 헤드헌터가 지도해준 대로 서류 준비와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실무&임원 면접을 무사히 마치고 합격 통보를 받아서 현재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꽁냥이가 하고 있는 일?

꽁냥이는 제조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어요.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 데이터 이해입니다. 데이터 이해란 데이터의 중복 어떤 원인으로부터 발생했는지 또는 결측이 일어나면 안 되는 부분에서 결측이 일어나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이 부분을 이해해야 데이터 전처리를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100% 신뢰할 수 있게 되지요.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 분석 관련 지식은 끊임없이 학습해야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의사결정 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 Information Gain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사용하신 걸 보고 깜짝 놀랐다는 팀장님의 경험을 저에게 알려주셨는데요. 내가 어떤 알고리즘이나 모형을 사용함에 있어서 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해는 이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도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사용자에게 알리기 위한 시각화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분석을 잘했어도 사용자에게 이해를 못 시키면 허탕을 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그래프를 쓰고 어떻게 배치할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시킬 수 있어야 성과로 이어지기 수월하지요.


방문자 수 100만이 넘어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포스팅해야겠어요. 쓰고 싶은 주제도 많고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주제, 좋은 내용의 포스팅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꽁냥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맨 위로